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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72화 차량 접촉사고

  • 송상아는 웃으면서 말했다.
  • “녕강이 한 말이 맞아. 가난한 사람이 가난 한 건 도리가 없는 게 아니야. 불쌍한 사람은 반드시 미운 데가 있다는 말도 있잖아. 어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용이고. 녕강이 지금 빈털터리가 되더라도 이후에 반드시 자신의 노력을 통하여 출세할 거야.”
  • “출신도 좋지 않으면서 노력을 하지 않는 누구랑 달리. 할 줄 아는 거라고는 얻어먹고 마시고. 그냥 그렇게 한평생 이렇게 보내겠지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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