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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00화 해산물을 먹다

  • 공범림이 약을 짓는 틈을 타 정흔은 정명량의 팔을 잡으며 말했다.
  • “엽완아, 명량이 지금 엄청 잘 나가. 우리 화남 지역 자선부의 부팀장인데 1년 수입이 몇천만 원이야. 예전에 거절했던 거 후회되지?”
  • 정명량은 기세등등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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