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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33화 둘째 누나의 연락처

  • 흉부외과 교수의 사무실 입구에 도착한 영주혁은 안에서 통화하고 있는 주건학의 목소리를 들었다.
  • “네네, 걱정하지 마세요. 쿨럭쿨럭...”
  • “그럼요, 원장님께서 후원금 12억이 들어오면 즉시 우리한테 연구비로 2억을 주겠다고 약속했어요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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