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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25화 배신자

  • 영주혁이 묻기 전에 모영범이 말을 이어갔다.
  • “경안구가 네 모친의 고향이라 여기에 뿌리를 박은 거야. 그땐 경안구에 한로, 경칩 그리고 소한 그룹이랑 해서 총 세 그룹밖에 없었어. 아쉽게도 모두 다른 사람한테 뺏겼었지.”
  • “어르신, 그럼 제 아버지를 죽인 범인이 누군지 아세요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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