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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37화 악랄한 계획

  • 시끌벅적했던 로비는 드디어 조용해졌고 영주혁은 데스크에 놓여있던 두 장의 방 키를 들고 가윤슬에게 말했다.
  • “누나, 먼저 짐을 방에 가져가자.”
  • 전용진은 곧바로 함박웃음을 지으며 앞으로 걸어 나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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