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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35화 어떤 손으로 내 누나를 건드린 거야?

  • 말을 마친 후 장영도는 정수림을 한동안 쏘아보고는 진화 산장을 떠났다.
  • “선생님!”
  • 정수림은 절망에 빠져 바닥에 엎드린 채 울부짖었지만 장영도의 그림자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문밖으로 사라져버렸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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