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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02화 멍청이

  • 길가에 자주 보이는 비렁뱅이 영감이었는데 60살이 넘는 나이의 그는 몸에서 악취를 풍기고 있었다.
  • 그는 손에 더러운 수건을 들고 온기욱 일행을 향해 다가갔다.
  • 방규성 무리들은 영감을 거들떠보지도 않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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