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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6

  • 김준혁은 핸드폰 화면을 바라보았다. 전화를 건 사람의 이름을 보고 그의 안색이 더욱 나빠졌다. 두 초 동안 멈춰 있던 그는 마침내 전화를 받고 말했다. "할아버지."
  • "인터넷에 올라온 동영상은 나윤아가 올린 건가? 그녀는 지금 어디에 있어? 동영상을 지우라고 해, 그리고 그녀를 데리고 집으로 들어와!" 김민덕의 우렁찬 목소리에서 분노의 감정이 터져 나왔다.
  • "알겠습니다, 할아버지." 김준혁은 전화를 끊고 나윤아의 번호를 눌렀다. 전화를 건 너머로 들려오는 것은 차가운 시스템 알림음이었다. '고객님의 전화기가 꺼져있어 삐 소리 후 음성사서함으로 연결됩니다.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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