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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19

  • 나윤아의 평온한 마음이 김준혁의 말에 의해 깨져버렸다. 그녀는 다른 손님들과 인사를 나누는 기분이 아니었기에, 한나를 불러 함께 떠났다.
  • 생각지도 못했는데, 그녀가 차를 몇 분만 운전하다가 고장이 나버려서 두 사람은 차를 길가에 세워야 했다.
  • "젠장! 이게 새 차 아니야?" 한나가 차에서 뛰어내려 화가 치밀어 발을 동동 굴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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