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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14

  • "나 사장님, 제가 무례하게 물어봐도 될까요? 왜 저희 한성 회사를 선택하셨는지요? 업계에서 저희는 아직도 정 씨 회사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계시죠?" 한성 회사의 대표인 이영훈이 다소 놀란 표정으로 물었다.
  • 그가 나 씨 그룹이 자신의 회사와 협력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, 그는 특별히 외지에서 서울로 돌아와 나윤아를 만났다.
  • "이 회장님은 자신의 회사에 대해 믿음이 없나요?" 나윤아가 눈썹을 치켜올리며 반문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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