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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80화 수작

  • "콜록콜록."
  • 문효준은 몸살에 걸렸는지 계속 기침했다.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기침이 더 심해졌다. 컵을 든 문효준의 손이 심하게 떨렸다.
  • 백은경은 곧바로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문효준의 등을 가볍게 두드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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