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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29화 귀찮은 이웃사촌 1

  • 백은경이 SNS에 사진을 올린지 얼마 되지도 않아 누군가가 ‘좋아요’를 눌렀다.
  • 확인해 보니 문효준이었다.
  • ‘참 할 일도 없어. 예전에는 그렇게 바쁘다고 하더니!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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