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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35화 그냥 할아버지라고 불러요

  • 그러더니 그는 빙그레 웃으며 멀리 떨어진 곳에 앉아 있는 소서영을 바라보며 말했다.
  • "민 사모님, 어색하지 말고 많이 드세요. 마르셨네요."
  •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순식간에 소서영에게로 향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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