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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77화

  • 이젠 그의 어린 부인을 데리고 고향으로 가는 것도 모자라 그녀의 고향의 치안을 지키기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작은 규모의 자영 업자도 돕기 시작하다니?
  • “신경 쓰지 않을 수 없겠어.”
  • 남자는 고개를 들어 강가에서 아무 말도 없이 정신을 집중하여 물고기를 잡고 있는 어린 여자를 바라보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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