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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64화

  • 뭘 해야 좋을 지 모를 정도로 기운이 넘쳤다!
  • 침실에서 나온 그녀는 서재 안에서 민시혁과 백 집사가 얘기를 나누는 소리를 어렴풋이 들을 수 있었다.
  • 회사 쪽에 처리해야 할 일이 확실히 많은 것 같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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