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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00화 울었어?

  • 박태훈은 고성준에게 전화를 걸었지만, 아무리 걸어도 받는 사람이 없었다.
  • 그는 시계를 한 번 보았다. 이미 밤 10시가 가까워지고 있었다.
  • ‘생일 파티가 이렇게 늦게까지 이어질 리는 없을 텐데.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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