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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64화 그가 지시한 것이 아니야

  • 오후 퇴근 시간, 박태훈은 진성희의 전화를 받았다. 그에게 본가에 저녁 먹으러 오라는 것이다.
  • 그는 GN 그룹 일 때문에 거절하지 않았다.
  • 식탁 앞, 진성희는 고기를 집어 박태훈의 접시에 놓아주며 안쓰럽게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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