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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545화 많은 사람이 당신을 대시해

  • 서울에서 부산까지 차로 5시간 정도 걸렸다. 처음 차에 탔을 때만 해도 신났던 고성준은 한 시간 정도 지나자, 박태훈의 품에 안겨 잠들었다.
  • 고성준은 엄마와 아빠같이 대회에 참가하러 간다고 생각하니 흥분해서 밤새 한숨도 못 자고, 아침에 또 일찍 일어났으니, 몹시 피곤했다.
  • 박태훈은 조금씩 자세를 바꾸며 아이가 팔을 베고 편하게 잘 수 있게 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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