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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29화 짐승만도 못한

  • 담임 선생님의 말은 많은 사람을 감동시켰다. 어른이 이토록 아끼는 사람이라면 틀릴 리 없었다.
  • 며칠 동안 이어진 폭로 글은 진짜와 가짜가 뒤섞여 있었다. 하지만 네티즌들도 점점 정신을 차리고 누군가 부채질하는 대로 움직였다는 것을 인지하고 화를 냈다.
  • [고철산 일가야말로 나쁜 사람들이었어. 남의 회사를 빼앗고도 돈을 달라고 하다니!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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