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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89화 처음으로 겨루다

  • 진호도 몸을 돌려 뒤를 봤다.
  • 두 용병 뒤에는 30센치 가량의 식인벌 두 마리가 그들의 머리를 갉아먹고 있었다.
  • 그 두 사람은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웃는 얼굴로 그 자리에서 미소를 짓고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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