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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12화 토착민 위기

  • 에르도 등 사람들이 떠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던 헌터가 손에 들고 있던 소총을 들어 올렸다.
  • “쓸모가 없어, 총알로는 에르도를 다치게 할 수 없어. 사격 속도가 충분하지 않아 그는 얼마든지 피할 수 있어!”
  • 진호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막 손을 쓰려고 하는 헌터를 제지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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