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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8화 각성한 자의 슬픔

  • “전하!, 황자님! 그만 돌아가 주십시오.”
  •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내가 누운 침상 양쪽으로 에르니엘 황태자와 케사르 황자가 침울한 표정으로 앉아있었다.
  • 나는 그들에게 돌아가 줄 것을 요구했다. 양쪽에서 나만 바라보고 있는 그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웠으니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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