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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520화 엄마를 걱정하고 있어

  • 고성준은 박태훈이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아빠인 것을 보자 눈물을 펑펑 흘리며 그에게 달려왔다.
  • “아빠.”
  • 그는 박태훈의 품에 안겨 흐느끼기 시작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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