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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52화 시범까지 보여주며 가르치다

  • 그의 차가운 기운이 순식간에 그녀를 겹겹이 에워쌌다.
  • 순간 등이 뻣뻣해진 고민서는 얼어붙고 말았다.
  • 박태훈은 눈치채지 못한 듯 뒤에서 그녀를 두 손으로 감쌌다. 두 사람의 몸은 거의 닿을 것만 같았고 그의 손은 그녀의 손등을 덮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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