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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58화 한순간도 원망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

  • 고성준만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박태훈이 떠올랐다.
  • 8월 15일은 그의 아버지인 박치환의 기일이기도 하다.
  • 고민서의 마음은 더 무거워졌고, 과거의 추억들이 순식간에 머릿속으로 밀려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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