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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31화 그를 위해

  • 박태훈의 좀 자라는 말은 정말 잠깐이었고 한 시간도 안 되어 그는 또 깨어났다.
  • 가슴이 또 아프기 시작했고 간간이 진통이 왔지만, 이번에는 그렇게 견디기 힘든 것 같지 않았다.
  • 그는 눈을 뜨자마자 소파에 엎드려 자는 사람을 보았다. 그녀는 곤히 잠들어있었고 눈가에는 평소의 냉담하고 소원하던 모습이 없어졌고 오히려 어린아이처럼 보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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