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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20화 목숨을 걸다

  • 승마장 직원들은 다급하게 달려와 고삐가 풀린 말을 제압했고 나머지 손님들도 모여서 박태훈과 아이의 상황을 살폈다.
  • “비켜요!”
  • 돌발상황이 벌어지던 그때, 고민서는 제일 먼저 울타리를 넘어 승마장으로 뛰어들어왔고 모여 있던 사람들을 지나쳐 고성준을 품에 와락 끌어안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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