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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06화 마음이 약해지면 안 돼

  • 그녀의 가녀린 모습이 눈에 들어오자, 박태훈은 5년 전 이 여자애가 자기 곁을 따라다니며 자신을 돌봤던 기억을 떠올리고 잠시 저도 모르게 그녀의 손을 잡아당겼다.
  • 고민서는 깜짝 놀라 고개를 돌려 말했다.
  • “박태훈 씨, 뭐 하시는 거죠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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