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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32화 박강현은 달래기 쉬운 사람이다

  • 안소율은 이미 나진우가 지내고 있는 방에 노크를 하고 있었다. 그리고 나진우는 노크하는 소리를 듣고 바로 문을 열고 나왔다.
  • 씻고 나서 휴식을 한 나진우는 훨씬 기운을 차린 모습이었다.
  • 여전히 흰색 셔츠를 입고 있는 그는 점잖고 우아한 선비의 아우라를 풍기고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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