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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71화 설에 약혼하자

  • 고향에 도착하자, 안소율은 눈에 띄게 들떠 있었다.
  • 마을 어귀에 들어설 때부터 곁을 걷는 박강현에게 쉴 새 없이 주변 풍경을 설명했다.
  • “박강현, 저기는 어릴 적 친구네 집이야. 마당이 넓어서 동네 아이들이 다 저기 모여서 노는 걸 좋아했어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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