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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67화 취하게 만들다

  • 안소율은 오늘 저녁 식탁 분위기가 묘하다고 느꼈다.
  • 지난 몇 달 동안 박강현은 다정했다. 말도 안 될 정도로 살가웠다.
  • 오늘따라 왠지 기세가 무서웠다. 진짜 화가 난 것은 아니었고, 당장이라도 눈빛으로 잡아먹을 듯한 묘한 분위기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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