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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75화 기막힌 우연

  • 박강현, 이 남자는 역시 무슨 일이든 완벽하게 해냈다.
  • 안소율이 계단을 내려갔을 때, 박강현은 이미 배합해 둔 시멘트를 바닥에 빈틈없이 발라놓은 상태였다.
  • 연로한 교장 선생님이 체력이 달리는 데다, 시멘트를 다 바르지 못하고 굳어버릴까 봐 애초에 배합해 둔 양이 많지 않았던 탓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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