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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37화 고집스러운 기다림

  • 안소율과 나진우가 참관을 끝낸 뒤 학교 측에서는 도서를 기부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꺼냈다.
  • 안소율과 나진우는 그 소식을 듣고 흥분한 채 그 자리에서 구십도 경례를 했다. 그리고 끊임없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.
  • 그들은 몇 세트 정도 구매한 뒤 돌아가서 구매할 방법을 생각해 볼 예정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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