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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98화 본전을 뽑다

  • 양인혁도 들었다. 헬기가 소리를 내며 그들 머리 위를 맴돌자, 그 바람을 못 이긴 주위의 나무들이 힘없이 흔들렸다.
  • 그것을 본 흉터남은 내심 기뻐했다.
  • ‘고 씨 가문 아가씨가 온 건가?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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