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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5화 흑령주

  • 고개를 든 그녀의 눈앞에 남자의 왼쪽 가슴에 난 새로운 상처가 보였다.
  • ‘다 아문 것 같지만 저건 분명... 총상이야! 게다가 위치를 보면 어딘가 익숙한데...’
  • “헉! 설마 뒷산에 있던 그 사람이 바로 삼촌이었어요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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