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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92화 부메랑

  • 백진우가 온몸을 던져 날아가더니 길가 쓰레기통에 꽂혀버렸다. 옷은 더러워지고 얼굴엔 때가 묻은 꼴이, 평소 자랑하던 체면이 하나도 남지 않았다.
  • “씨발 놈!”
  • 그는 쓰레기통에서 기어 나오며 욕을 터뜨렸다. 몸을 흔들며 옷에 묻은 쓰레기를 털어내고, 구서진을 향해 눈을 돌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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