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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6화 모닝 대전

  • 밤새 자지도 못하고 날이 밝기를 기다리자, 정은주가 병원에 와서 그 대신 여 노부인 곁을 지켰다.
  • 그 길로 집에 돌아와 아침을 먹지도 못하고 제대로 쉬지도 못했는데 여자운이 벌인 해괴망측한 소식까지 들으니, 단전에서부터 화가 치밀었다.
  • “너는 대체 애가 왜 그래? 왜 일을 점점 더 크게 만드는 거야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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