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50화 거친 걸 좋아하는 형수님

• 여민준이 사람을 데리고 들어왔을 땐 윤시우가 냉정하게 ‘안 돼’라고 말하던 타이밍이었다. 그리고 곧바로 윤시우를 향해 맹렬하게 들이박는 안효은의 모습이 이어졌다.
• 안효은은 괘씸해서 이에 힘 주어 남자의 입술을 깨물었다.
• 먼저 키스해 온 걸 받아주었고, 다시 뽀뽀를 해달래서 돌려주었다. 그런데도 안 된다고 딱 잘라서 말하는 걸 보면 애초에 처음부터 거짓말을 했던 게 틀림 없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