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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5화 버림받고 싶지 않으면 가치가 있어야지

  • 술집의 옥상에 서 있는 문영빈은 당장이라도 뛰어내릴 것 같았다.
  • 어쩌면 뛰어내리지 않아도 바람만 불어도 떨어질 것 같아 문희정은 마음이 초조해졌다.
  • “이게 뭐 하는 짓이야? 죽고 싶어서 그래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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