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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59화 세계 첫 석탄광?

  • ‘지난번에 문제 세 개를 가지고 낭국으로 돌아갔잖아. 아직 열흘도 안 지났는데 왜 온 거지? 그것도 무조와 동맹국을 맺겠다고 하면서? 무조더러 지난 치욕을 잊고 친구로 지내자는 건가? 그런데 그게 잊혀질 수 있는 상처야?’
  • 왕연지가 말했다.
  • “낭국에서 양명거사가 낸 세 문제를 풀 수 없어 포기했다고 합니다. 그래서 무조와 화해를 하려고 찾아온 거래요. 이번에 오는 사신도 지난번에 왔던 옥가 군주라는데요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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