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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2화 민준이가 반지를 묻다

  • 학교 숙제의 제목은 ‘나의 가족’이었다.
  • 강민준은 그 숙제를 위해 사흘 동안 시간을 쏟았다. 인터뷰 기록까지 따로 정리해 둘 정도였고, 강다해에게 두 번 질문했으며 외할아버지에게 한 번 전화를 걸었다.
  • 김수진에게는 휴대폰으로 음성 메시지를 남긴 뒤, 혹시 인용한 내용에 오류가 없는지 몇 번이나 다시 확인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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