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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2화 괜찮아

  • ‘따뜻한 공기는 사람을 속입니다.’
  • 강다해는 회의실을 나서기 직전의 순간을 머릿속에서 몇 번이고 되짚었다.
  • 문 앞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뒤돌아 하정우와 눈을 마주했던 단 1초. 생각할수록 결론은 둘 중 하나였다. 이번 주 들어 가장 영리한 선택이었거나, 아니면 가장 무모한 선택이었거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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