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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47화 감히 길을 막는 자

  • “아... 또 저 자식이야!!”
  • 십여 명의 경호원들은 저도 모르게 마른침을 꿀꺽 삼켰다.
  • 조태수는 지난번에도 바로 이 대문 앞에서 반석호를 거의 반죽음이 되도록 팼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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