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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15화 네 아버지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야

  • 그가 손을 내밀자 옆에 있던 원곤은 깨끗한 손수건을 건네주었다. 조태수는 두어 번 손을 닦은 뒤 바닥에 버렸다.
  • “저건......”
  • 죽은 척하며 누워있던 꼬붕들은 반쯤 눈을 뜨고 감히 쳐다보지 못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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