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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83화 계약을 망치다

  • “그래도 이력서를 정리하러 가는 게 좋겠어!”
  • 반서윤은 입술을 삐죽거렸다. 그녀는 조태수의 말을 믿지 않는 것이었다.
  • 그의 말에는 믿음성이 없었다. 10퍼센트의 지분이라면 반서윤은 생각조차 하기 힘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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