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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6화 부모님의 분노

  • 한태호는 아내를 바라보았다. 두 사람 모두 불편하지만 단호한 표정이었다.
  • “채원에 대해 이야기하러 왔어.” 이가은이 마침내 입을 열었다. 입술을 꾹 다문 채였다. “너는 이 문제를 너무 오래 피하고 있어. 채원은 힘들어하고 있고, 채원이 부모님도… 결혼이 정말 성사될 수 있는 건지 의심하기 시작했어.”
  • 한예준은 눈을 떴다. 흔들림 없는 시선으로 두 사람을 정면으로 바라보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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