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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3화 누구보다 완벽하게

  • 한 시간 뒤, 병원을 나온 민서아는 차가운 저녁 공기를 깊게 들이마셨다. 조금이라도 답답한 마음이 가라앉기를 바랐지만, 몇 걸음 채 떼기도 전에 가방 안에서 휴대폰이 진동했다.
  • 화면에 떠오른 이름은 강지훈.
  • “지훈 씨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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