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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36화 불안에 휩싸인 한예준

  • 남도윤의 치료를 마치고 자세한 주의사항까지 모두 설명한 뒤, 민시아는 마침내 집을 나섰다. 문을 잠그려던 순간, 그녀는 잠시 걸음을 멈췄다.
  • 생각해 보면 그녀는 완전히 낯선 사람을 자신의 집에 남겨두고 가는 것이었다. 이름도, 과거도 알 수 없는 남자, 어쩌면 위험한 사람일 수도 있었다.
  • 그런데 이상하게도 조금도 불안하지 않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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