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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91화 약속했던 깜짝 선물

  • 민서아는 차를 향해 걸어가다가 심장이 말을 듣지 않을 만큼 세차게 뛰는 것을 느꼈다. 들킬까 봐 괜히 한 번 더 숨을 들이마셔야 할 정도였다.
  • 차 옆에는 한예준이 서 있었다.
  • 오늘의 그는 늘 입던 단정한 정장이 아니라 편안한 캐주얼 차림이었다. 낯선 모습이었지만, 오히려 그 덕분에 소년 같은 매력이 더욱 살아나 보였다. 그 모습을 보는 순간 민서아의 가슴 한편에 따뜻한 따뜻하게 물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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