목록

+ 서재에 추가하기

이전 화 다음 화

제132화 도주

  • 민시아는 시립병원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.
  • 어린 시절, 그녀와 민서아가 몇 달씩 어머니를 병문안하러 다니던 시절이 있었다. 그때 민시아는 병원 복도를 몇 시간이고 돌아다니곤 했다. 눈이 큰 꼬마였던 그녀는 탐험 놀이를 하며 숨겨진 문과 직원용 계단, 건물 사이의 낡은 연결 통로들을 하나하나 기억해 두었다. 당시에는 그저 놀이였다. 두려움과 외로움을 잊게 해 주는 아이만의 피난처였다.
  • 하지만 지금, 그 기억들이 한 사람의 목숨을 구하고 있었다.
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
포켓노블 앱으로 Go
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.